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들10 벙커1 특강. 파토의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벙커1 특강 파토의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80년대의 한국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소년의 삶은 고단했다. 이유는 전근대성에서 오는 염증. 필자가 캐나다, 유럽 유학 시절에서 느낀 외국의 정서. 행복 그 자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느낄 수 있었던 현실 "양식화된 배려"에 가려진 인종차별, 역시 전근대성의 벽이었다. 이런 삶의 단상이 책을 쓰게 만든 배경이 되었다. 고등학교 역사교육의 문제점. - 얻을 게 없다. 이런 와중에 접하게 된 책 SF소설 "화재감시원"- 코니윌리스. 1940년의 런던의 St.Paul 대성당의 화재감시원으로 워프해서 화재감시원들 사이에 생기는 알력과 우여곡절을 겪고 다시 현재의 시간으로 돌아와서 본 시험문제. "사람은 없고 숫자만 있고, 이름만 남았다." 주인공은 허탈함을 느꼈다. - 사.. 2023. 2. 28. 지구 회전 속도의 놀라움 자전속도 지구의 자전속도는 우선 위도에 따라 다릅니다. 왜냐하면 지구는 구형이라 위도면에 둘레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이죠. 각 위도에서 자전속도를 구하는 방법은 그 위도면의 둘레를 24h에 한바퀴 돌기 때문에 둘레길이를 24시간으로 나눠주면 됩니다. 우선 적도면의 반지름은 6400km정도이므로 그곳에서의 자전속도는 자전속도(V) = 2 * 3.14 * 6400km / 24h = 1674km/h 입니다. 엄청난 속도죠 우리나라의 경우는 위도 37도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 부분의 위도면의 반지름은 6400 * cos37 = 5111km 우리나라의 자전속도 = 2 * 3.14 * 5111km / 24 h = 1337km/s 입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극지방에선 자전속도가 0입니다. 그리고 왜 지구에서는 이런 .. 2023. 2. 28. 기획_교수신문, 최고의 번역본을 찾아서 기획_교수신문, 최고의 번역본을 찾아서 이은혜 기자 승인 2006.01.11 00:00 국내 전공교수들의 추천 번역본…고전읽기는 제대로 된 번역서로 시작해야 교수신문은 2005년 5월 30일(제358)호부터 올해 1월 9일자(385호)까지 우리시대 고전의 ‘최고 번역본’을 추천하는 ‘고전번역비평’ 특집을 진행해왔다. 서울대, 연세대를 비롯해 서울 명문대학들과 각종 일간지, 그리고 출판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는 ‘고전읽기’를 화두로 삼고 있다. 특히 대학생들에게는 고전읽기가 창조적이고 비판적인 정신을 키우기 위한 목적에서 적극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고전의 대부분은 번역서로 접하고 있는 현실에서 누구도 번역서 선택에 관한 조언은 제시하고 있지 않다. 뿐만 아니라 전공학자들 역시 너나 할 것 없이 고전번역.. 2023. 2. 26. 알고나 먹자 - 동지 팥죽과 정월 대보름 알고나 먹자 - 동지 팥죽과 정월 대보름 -출처 2013년 딴지일보 2013년의 동지는 12월 22일입니다. 음력으로는 11월 20일이 동지가 되었네요. 동지는 24절기의 끝이자 시작인 날입니다. '작은 설'이라고도 불렸기 때문에 설날 떡국을 먹듯이 나이 숫자에 맞는 새알심이 들어간 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도 했습니다. 실제로 중국의 주나라에서는 음력 11월을 정월로 삼고 동지를 설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이고 그 날 이후로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해의 시작으로 삼기에는 음력 1월 1일보다 동지가 더 의미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동지음식과 정월 대보름에 먹는 음식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절기와 명절, 세시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그때그.. 2023. 2.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