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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무신론

세계 곳곳의 홍수와 전설들

by 다리디리다라두 2023. 2. 26.

제주도에 있는 방주교회란다. 헌금으로 한 짓이겠지.

 

출처는  네이버 백과,  창조위키.

 

설사 이 모든 옛날이야기가 팩트다 한들, 그네들의 신앙에 어떤 확신을 줄까?  

그 갸륵한 소망을 조금이나마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그 믿음을 확고히 하고싶음에 조금이나마 누(漏)가 되고자 포스팅해본다.

 


  

세계 곳곳의 홍수와 전설들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원주민들의 역사나 전설에 전 지구적인 홍수 이야기가 기록되어져 있다. 오래 전의 선교사들은 오지의 종족들이 성경의 홍수 이야기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전설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놀라움을 보고했었다. 벨라미(H.S. Bellamy)는 '달과 신화 그리고 사람(Moons, Myths and Men)'이라는 책에서, 전 세계적으로 500 여개의 홍수전설들이 있다고 추정했다. 중국, 바빌로니아, 웨일스, 러시아, 인도, 미국, 하와이, 스칸디나비아, 수마트라, 페루, 폴리네시아 등과 같은 고대 문명들은 모두 대홍수에 관한 그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홍수 이야기들에는 종종 다가올 홍수에 대한 경고, 사전에 배를 만드는 것, 동물들을 싣는 일, 가족들을 모음, 물이 감퇴된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새를 보내는 것 등과 같이 성경적 내용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하는 공통된 요소들이 있다.

 

대홍수에 관한 일관된 목격담이 지리적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들에서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나온다는 것은, 그것들이 모두 같은 기원 에서 나왔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구두로 전해졌을 세부 내용들은 조금씩 바뀌어졌다.

 

아마도 전 지구적 홍수에 관한 두 번째로 중요한 역사적 증거는 길가메쉬 서사시(Epic of Gilgamesh)에 나오는 바빌로니아의 홍수 이야기에서 발견되어질 수 있다. 성경의 내용과 바빌로니아의 내용이 비교되었을 때 많은 현저한 유사성들이 발견되었고, 그것은 이들 이야기가 같은 사건에 기원을 두었거나, 같이 구두로 전승되어져 온 것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고대 이스라엘 성서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것들이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며느리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하게 하되 새가 그 종류대로,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하라 너는 먹을 모든 양식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먹을 것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으시니라 홍수가 땅에 사십 일 동안 계속된지라 물이 많아져 방주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더 많아져 땅에 넘치매 방주가 물 위에 떠 다녔으며 물이 땅에 더욱 넘치매 천하의 높은 산이 다 잠겼더니 물이 불어서 십오 규빗이나 오르니 산들이 잠긴지라 땅 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그 코에 생명의 기운의 숨이 있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 이들은 땅에서 쓸어버림을 당하였으되 오직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던 자들만 남았더라 물이 백오십 일을 땅에 넘쳤더라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제단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바빌론 (Babylon)

 

길가메쉬(Gilgamesh)는 우트나피쉬팀(Utnapishtim)이라는 노인을 만났다. 그는 길가메쉬에게 다음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신은 우트나피쉬팀에게 와서 다가올 끔찍한 홍수에 대해 경고했다. 그들은 우트나피쉬팀에게 집을 부수고 커다란 배를 지을 것을 지시했다. 배는 120 규빗의 높이와 넓이와 길이로 구성되었다. 우트나피쉬팀은 역청으로 배를 발랐다. 그는 모든 종류의 동물 암수, 그의 아내, 그의 가족, 그리고 식량을 배에 실었다. 배가 완성되었을 때, 비가 갑작스럽게 오기 시작했고, 비는 6 일 밤낮을 왔다. 마침내 모든 것이 고요해졌으며, 배는 나시르(Nisir) 산에 정착했다. 배가 7 일을 쉰 다음 우트나피쉬팀은 비둘기(dove)를 내보냈다. 땅이 마르지 않아서 비둘기가 돌아왔고, 다음번에 제비(swallow)를 보냈을 때 또한 돌아왔다. 그러고 나서 까마귀(raven)를 보냈을 때 땅이 말라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자 우트나피쉬팀은 배를 떠났다. 

 

고대그리스의 칼데아 (Chaldean) 

 

시수트루스(Xisuthrus)라는 이름의 남자가 있었다. 크로노스(Chronos) 신은 시수트루스에게, 다가올 홍수에 대해 경고하고 배를 준비할 것을 이야기했다. 배는 2 스타디아(stadia)에서 5 스타디아까지 되어야 했다. 시수트루스는 이 배에 그의 가족, 친구들, 그리고 각 동물의 암수 두 마리씩을 태웠다. 홍수가 왔다. 물이 물러가기 시작했을 때, 그는 몇몇 새들을 풀었다. 새들이 돌아왔고, 그는 새들의 발에 진흙이 묻어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다시 시도했지만 똑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세 번째로 시도했을 때, 새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물이 다 말랐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을 배로부터 나가게 했고, 신들에게 희생제물을 드렸다.

 

새를 세 번 날려보내는 것은 성서의 노아의 방주와 동일한 내용으로, 수메르 및 바빌로니아의 홍수 신화와 성서와의 유사성을 확인시켜주는 부분이다.

 

아프리카 남서 탄자니아 (Southwest Tanzania)

 

옛날에 강에서 홍수가 시작되었다. 신이 두 사람에게 배에 오르라고 하셨다. 그분께서는 많은 씨앗들과 많은 동물들을 실으라고 하셨다. 홍수의 물은 마침내 산을 덮었고, 결국 홍수가 그쳤다. 그리고 한 남자가 물이 다 말랐는지 알아보기 위해 비둘기를 날려 보냈다. 비둘기는 돌아왔다. 다음번엔 매를 보냈는데, 매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자 그 남자는 동물들과 씨를 가지고 배에서 나왔다.

 

아시아 중국 (China)

 

'히킹(Hihking)'이라 불리는 중국 고전은 대홍수로부터 살아난 '후히 가족(The family of Fuhi)'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고대 이야기는 산과 모든 것을 포함한 전 대륙이 홍수에 잠겼으나, 배를 탄 한 가족만이 생존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이 사람을 그들 문명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이 기록은 후히, 그의 아내, 세 명의 아들, 그리고 세 명의 딸들이 대홍수로부터 살아난 유일한 사람들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후히와 그의 가족은 지구상에서 살아난 유일한 가족이고, 세상에 다시 퍼졌다고 이야기한다.

 

인도 (India)

 

옛날에 마누(Manu)라는 이름의 사람이 살았다. 어느 날 마누는 몸을 씻는 동안, 큰 물고기의 턱에서 작은 물고기를 구해줬다. 물고기가 마누에게 '내가 다 자랄 때까지 나를 돌보아주면, 내가 끔찍한 것이 올 때 구해 줄께요' 라고 말했다. 마누는 어떤 종류의 끔찍한 것이냐고 물었다. 물고기는 마누에게 대홍수가 올 것이고, 그것이 지구상의 모든 것을 파멸시킬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물고기는 마누에게 보호를 위한 점토 항아리에 자신을 넣어 달라고 했다. 물고기는 자랐고 항아리에서 나왔다. 마침내 그 물고기는 세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 중의 하나인 가샤(ghasha)가 되었다. 물고기는 마누에게 대홍수가 곧 일어날 것이므로 큰 배를 지으라고 말했다. 비가 오기 시작하자, 마누는 큰 끈으로 배를 가샤에게 묵었다. 물고기는 물이 증가하자, 그 배를 안내했다. 전 지구가 물로 덮였다. 물이 감퇴하기 시작하자, 가샤는 배를 산꼭대기로 인도했다.

 

호주

 

Dreamtime flood 라고 불리는 홍수 전설이 있다. 이 홍수를 견뎌낸 것은 워람바(woramba), 또는 방주 구마나(Ark Gumana) 였다. 이 방주에는 노아(Noah), 호주원주민(Aborigines), 그리고 여러 동물들이 있었다. 이 방주는 마침내 드질린바두(Djilinbadu)의 평야에 도달했다. 그곳에서 아직도 발견되어질 수 있다고 한다. 중동지방에 방주가 도착했다는 백인들의 이야기는 원주민들을 비굴하게 만들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이 전설은 확실히 선교사들이 전해준 이야기가 호주 원주민의 전설이 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호주 원주민으로부터의 홍수 이야기로는 보여지지 않는다.

 

그리스 (Greece)

 

옛날에 아마 황금시대가 끝나기 전에 인간들은 자만하기 시작했다. 점점 악해지자 제우스(Zeus)가 화가 났다. 마침내 제우스는 모든 인간을 멸하려 결심했다. 그렇게 하기 전에 인간의 창조자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는 그의 인간 아들 듀칼리온(Deucalion)과 그의 아내 피라(Pyrrha)에게 경고했다. 프로메테우스는 그 후에 거대한 나무 상자(wooden chest)에 이 커플을 실었다. 비가 오기 시작했고, 전 세계가 홍수에 잠길 때까지 9 일 밤낮 동안 계속되었다. 파르나소스(Parnassus) 산과 올림푸스(Olympus) 산의 꼭대기 만이 물에 잠기지 않았다. 올림푸스 산은 신들의 고향이었다. 나무 상자는 파르나소스 산에 정박했고, 듀칼리온과 그의 아내 피라는 밖으로 나왔고, 모든 세계가 물에 잠긴 것을 보았다. 홍수 물이 감퇴될 때까지, 그들은 상자에 있는 식량으로 살았다. 제우스의 지시에 따라 그들은 지구에 재분포 하였다.

 

북아메리카 멕시코 (Mexico)

 

톨텍(Toltec) 원주민들은 최초의 창조가 1716년 동안 지속되다가, 한번의 홍수로 멸망했으며, 유일하게 한 가족만이 살아남았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아즈텍 (Aztec). 타이피(Tapi)라는 한 남자가 오래 전에 살았다. 타이피는 매우 경건한 사람이었다. 창조주는 타이피에게 그가 살아갈 수 있는 배를 지으라고 말했다. 창조주는 그에게 부인과, 각 동물의 한 쌍씩을 배 안으로 태울 것을 말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그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홍수가 시작되었다. 사람들과 동물들은 산 위로 올라가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산들도 마찬가지로 홍수로 잠겨버렸다. 마침내 비가 멈췄다. 타이피는 비둘기를 내어 보냈을 때 돌아오지 않자, 물이 말랐음을 알았다.

 

미국 (United States)

 

오지브웨(Ojibwe) 원주민들은 대략 AD1400년 이래로 미국 미네소타에 살아왔던 종족으로, 성경의 내용과 매우 비슷한 창조와 홍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다. '협력하는 삶들이 지속되지 않는 시기가 도래했다. 남자와 여자들은 서로 존경하지 않았다. 가족들은 다퉜고, 곧 마을은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며 분쟁이 일어났다. 이것은 창조주인 기치 마니도(Gitchie Manido)를 매우 슬프게 했다. 그러나 그는 기다렸다. 마침내, 더 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되자, 창조주는 물을 사용하여 땅을 정화시키기로 결정했다. 물이 일어났고, 세상은 홍수로 덮여서, 모든 창조물들을 쓸어버렸다. 그러나 소수의 생물체들이 살아 남았다.” 그리고 어떻게 웨이나부주(Waynaboozhoo)가 물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함께 통나무(log) 위에서 떠다니며 살아남았는지를 말하고 있다. 델라웨어 인디안(Delaware Indians). 태고의 시대에 세계는 평화롭게 살았다. 그러나 악한 영이 들어왔고, 거대한 홍수의 원인이 되었다. 땅은 물에 잠겼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거북이(turtle)의 등에서 피할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북이의 등껍질은 이끼가 끼게 되었다. 한 마리 아비새(loon)가 머리 위로 날아왔다. 그리고 물 속으로 뛰어들어 땅으로 올라가라고 간청했다. 바다는 깊이를 모를 정도였다. 그리고 새는 멀리로 날아갔다가, 주둥이에 땅에서 나는 작은 것을 가지고 돌아왔다. 그리고 마른 땅이 있는 장소로 거북이를 안내했다.

 

남아메리카 잉카 (Inca)

 

파카카마(Pachachama)라고 불리던 시기에 사람들은 매우 악하게 되었다. 그들은 너무 바빴고, 악한 행동을 하느라, 신들에 대해 소홀했다. 단지 높은 안데스에 사는 사람들만 부패하지 않았다. 높은 땅에서 살던 두 형제는 그들의 라마(llamas)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들은 그 이유를 라마에게 물었다. 그리고 별들이 라마에게 말해주었던 것을 듣게 되었다. 그것은 거대한 홍수가 온다는 것이었다. 이 홍수는 온 땅의 모든 생명들을 파괴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형제들은 가족들을 데리고 높은 산의 동굴로 들어갔다. 비가 오기 시작했고, 네 달 동안 계속되었다. 물들은 점점 올라가 꼭대기만 남기고 온 땅을 덮어버렸다. 결국 비는 멈췄고, 물들은 물러가기 시작했다. 산들은 원래의 높이로 돌아갔고, 목동들은 땅에 재번성하였다. 라마는 홍수를 기억했고, 그것이 라마들이 고산지대에서 살아가기를 좋아하는 이유라는 것이다.

 

창조과학회는 이 사건(대홍수)에 대한 기록들을 유대교의 창조주가 일으킨 전 지구적인 격변 사건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설마 그럴까라고?  

도킨스가 저술한 <만들어진 신> 후반부에  영국 한 고등학교의 과학선생님의 생각이 창조과학회의 반응과 전혀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확률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들이 말하는 하느님이 세계 도처에 자식들을  꽤  많이 키웠던 것은 아닐까? 성서 속의 마초이즘에서 느낄 수 있겠지만,  구약성서의 하나님의 행동스타일로 볼 때 나의 가설도 전혀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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